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9232

하남시 소재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와 장수진 이사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SH한성소방은 감북동에 위치한 소방 시설 전문업체로,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중견기업이다.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는 "사람들은 기부를 생각할 때 큰 금액을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액과 상관없이 나눔은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나눔을 쭉 실천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님과 장수진 이사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역에서 여러 분야로 봉사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후원금은 사랑의 몰래싼타 대작전을 통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SH한성소방에서 수련관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200만 원으로, 수련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의 제16회 사랑의 몰래싼타 대작전을 통해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