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청소년의회, 2023년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청소년 방울마켓(청소년 리사이클링 마켓 개최) 등 총 5건 가결
[하남] 하남시는 지난 17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날 임시회에는 15명의 청소년 의원들과 청년보좌관 3명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성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청소년의원 및 청소년·기관 제안 발표자를 격려했다.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생각모집’을 진행해 청소년 제안 총 28건과 기관 제안 7건으로 총 35건을 접수했다.
이들 제안은 3차에 걸친 심사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11건이 이날 임시회에 상정됐다.
심의·의결을 통해 총 11개 사업 중 ▲청소년 방울마켓(청소년 리사이클링 마켓 개최) ▲하남시 청소년축제 ‘청소년들이여 하남을 알고 놀자!’ ▲도전! 클라이밍 자유이용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격차 해소 프로젝트 ▲놀포츠:놀이에 빠진 스포츠 등 총 5건이 가결했다.
시는 청소년의회가 가결한 5개 안건을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민주주의 제도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며 “총 35건의 참신하고 훌륭한 제안들이 많이 나왔는데, 최종 상정된 안건에 대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잘 심의해 의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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