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 성황리 개최
2025-09-03 조회수 90

[스포츠동아 경기|장관섭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5일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신안군과 ‘2025년 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9월 5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그해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9월과 2025년 2월에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신안군을 직접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찾으며 상호 방문 전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와 신안군의 청소년 및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게다가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채은 청소년관장 등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맞이했다. 프로그램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기관탐방, 조별 레크리에이션, 스타필드 하남 스몹(SMOB)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만나 우정을 쌓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는 매우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와 유대를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수련관 탐방으로 서로의 활동 환경을 이해했다. 또 스타필드 하남 스몹 체험에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 친구들과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해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문화를 넘어 소통·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참여기구와의 연계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 성황리 개최|스포츠동아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