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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28만장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수련관이 하남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마스크를 지원하신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련관은 또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13곳에도 마스크 3만 9000장을 전달했다.
조여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마침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수련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재단은 기업으로부터 기탁받은 마스크 40만장을 수련관과 함께 하남시의 청소년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수련관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하남시의 복지시설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차례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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